개봉 전 알아보기, 영화 <드림>이 일주일 뒤 개봉한다. 원래 2022년 하반기 개봉예정이었으나 다른 영화들과 비슷한 이유로 일정이 밀려 이번 2023년 04월 26일 개봉예정인데, 얼마 전 개봉한 또 다른 스포츠 영화 <리바운드>에 이어 어떤 서사와 감동과 재미를 담은 스포츠 영화일지 기대된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 간단히 정보를 알아보도록 한다.
개봉 전 알아보기, 올봄 기대작 영화 <드림> 정보
2023년 04월 26일 개봉예정 영화 <드림>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2010년 홈리스 월드컵을 영화로 담았다. 러닝타임은 125분으로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2022년 하반기 개봉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밀린 만큼 배우들의 많은 팬들은 개봉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이병헌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코미디 영화 전문감독처럼 보이는 이병헌감독은 2019년 제대로 만든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으로 대한민국을 웃게 했던 장본인이다. 영화 <극한직업>은 1626만 관객을 동원하여 현재 기준 역대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2위를 차지한 어마어마한 인기몰이작품이다. 그런 이병헌감독이 또 한 번 코미디/스포츠 영화와 함께 돌아왔으니 관객들이 기대가 안될 수 없을 것 같다. 드림의 출연진으로는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한다.
<드림> 등장인물 소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를 받고 선수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축구 선수 윤홍대(박서준)는 징계 중에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관심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의 감독을 맡게 된다. 의지도 없고 관심도 없이 감독을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팀에 진심이 생겨 열심히 팀원들을 지도하게 되는 캐릭터이다. 또 다른 캐릭터로는 홍대가 맡게 된 홈리스 풋볼 월드컵 국가대표 팀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려 하는 방송국 PD 이소민(아이유). 솔직하고 현실적인 소민은 자신의 성공을 꿈꾸는 캐릭터라 다큐를 위해 홈리스 국가대표들과 홍대가 극적인 연출을 해주기를 원하며 요구하는 부분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단을 진심을 다해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홈리스 축구 국가대표 팀원들로는 팀의 리더이자 노장투혼을 제대로 보여주는 김환동(김종수), 딸바보이자 분위기메이커 전효봉(고창석), 반칙을 잘하는 천덕꾸러기 손범수(정승길), 소심한 에이스 김인선(이현우), 과격하지만 감성 넘치는 골키퍼 전문수(양현민), 신비주의 콘셉트의 무념무상 피지컬 담당 영진(홍완표), 그리고 긍정적인 대표팀의 사무국장 황인국(허준석)까지 축구를 배워나가며 서로서로 성장한다.
영화 줄거리 및 기대평
줄거리로는 캐릭터 설명에 나왔듯이 징계를 받은 축구선수 홍대가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을 맡게되고, 운동이라고는 해본 적도, 운동신경도 없어 보이는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이 된다. 공도 제대로 못 차는 출전 선수들에 기가 찬 홍대. 와중에 소민은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연출까지 원하는데, 이런 선수들의 조합으로 코앞에 다가온 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포기할 수도 없고 되돌아갈 방법도 없다. 오로지 짧은 기간 안에 선수들에게 축구를 제대로 가르쳐줘야 하는 상황. 의지 없이 시작한 감독생활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팀에 애정이 생겨 진심이 된 홍대는 꽉 막힌 상황에서 홍대는 이 오합지졸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훈련을 통해 무사히 월드컵을 끝마칠 수 있을까.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또다시 시작되는 예측 못한 상황들. 좌충우돌 홈리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야기 영화 <드림>이다. 한국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참 기대되는 이번 영화이다. 다만 시사회 이후 사람들의 평은 조금 갈리는 편인듯하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시사회에서밖에 영화를 관람한 사람이 없기에 정확한 평은 개봉 후 알아보아야겠지만, 부디 웃음이 가득하여 한참 웃다가 즐겁게 영화관을 나올 수 있는 유쾌한 영화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봄 기대작, 영화 <드림>은 7일 뒤인 4월 26일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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